엔씨소프트, 김택진 대표 출연 '리니지M' 광고 중단...윤송이 사장 부친 사망 애도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신희강 기자
입력 2017-10-27 17:51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엔씨소프트가 윤송이 사장의 부친 사망의 애도 차원에서 김택진 대표가 나오는 광고를 중단했다.

27일 엔씨소프트에 따르면 김 대표가 출연하는 모바일 MMORPG '리니지M'의 온라인 광고를 중단, 방송 광고를 끊은 것으로 전해졌다.

김 대표는 이달 중 직접 두 편의 리니지M 광고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첫번째 광고는 리니지M의 무기 아이템 강화에 실패한 한 남성이 김택진 대표를 향해 욕설을 내뱉자 옆에 있던 김 대표가 놀라 기침을 하는 장면이 담긴 영상이다.

두번째 광고는 NC다이노스의 경기가 펼쳐지는 야구장이 배경으로, 리니지M을 즐기던 학생들이 김 대표의 높은 리니지 레벨에 놀라 'BJ(개인방송 진행자)'인지를 묻자 김 대표가 'TJ(자신의 이름 이니셜)'이라고 익살스럽게 응대하는 모습이 담겼다. 

하지만 김 대표의 장인이 26일 양평군의 자택 주차장 옆 정원에서 숨진 채 발견되면서 광고를 모두 중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송이 사장은 이날 중 귀국할 것으로 알려졌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