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광명동굴 지방정부 상생협의회 발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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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 박재천 기자
입력 2017-10-22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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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청사 전경.[사진=아주경제DB]


광명동굴에서 한국와인과 농특산물을 판매하는 전국 30개 지방자치단체로 구성된 ‘광명동굴 지방정부 상생협의회’가 정식으로 발족됐다.

22일 광명시에 따르면, 광명동굴을 매개로 시와 상생의 업무협약을 맺은 전국 30개 지자체가 앞으로 문화·관광 및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련된 공동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광명동굴 지방정부 상생협의회’를 구성했다.

광명시와 상생협약을 맺은 전국의 지자체는 41개로, 이 중 1차로 경기 11, 강원 1, 대전 1, 충남 1, 충북 2, 경남 2, 경북 4, 전남 3, 전북 4, 제주 1개 등 총 30개 지자체가 상생협의회에 참여했다.

양기대 시장과 수도권·지방 지자체 관계자들은 22일 성황리에 종료된 ‘2017 광명동굴 대한민국 와인 페스티벌’ 기간 중 이 같은 지방정부 상생협의회 출범을 선언했다.

지방정부 상생협의회는 앞으로 △ 한국와인산업 육성을 위한 품질 향상과 홍보·마케팅 △ 광명동굴 ‘팔도 농특산물 상생장터’를 통한 지역 특산물의 판매·홍보 △ 미래 관광산업과 관광콘텐츠 선도를 위한 상생 파트너십 구축 등을 공동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양기대 시장은 “광명동굴이 지난 2년 반 동안 한국와인 200여종 11만 병, 농특산물을 판매하며 도농 상생의 모델이 된 만큼 해당 지자체와의 지속적인 상생발전을 위해 협의회를 구성하게 됐다”며 “앞으로 한국와인의 품질 향상과 판로 확대, 지방 농특산물 판매, 6차 산업 발전을 위해 생산자와 지자체, 정부가 힘을 모으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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