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어마' 세력 약화·사우디 등 감산합의 연장 합의에 상승 WTI 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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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은숙 기자
입력 2017-09-12 0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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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AP]


11일(현지시간) 국제유가는 상승했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NYMEX)에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10월 인도분은 전 거래일보다 배럴당 1.2%(0.59달러) 상승한 48.07달러를 기록했다. 

유가는 장중에 잠시 하락세를 기록하기 도했다. 그러나 허리케인 피해로 인한 수요 공급 유려는 여전히 있지만, 허리케인 '하비'로 가동을 멈췄던 일부 정유시설이 재가동한다는 소식과 사우디아라비아 주도로 원유감산 연장 논의가 시작됐다는 뉴스가 유가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이날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 11월물도 전 거래일보다 배럴당 0.22% 오른 53.90달러 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지난 주말 사우디의 칼리드 알팔리 에너지 장관은 베네수엘라와 카자흐스탄의 에너지 장관들과 만나 감산 시한을 연장을 논의했으며, 11일 사우디와 아랍에미리트는 감산 시한 연장에 합의했다고 로이터 등 외신은 전했다.

달러가 강세를 보이이면서 금값은 하락했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12월물 금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온스당 1.2% 하락한 1,335.70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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