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회 국방위원회는 18일 오전 10시 정경두 합참의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연다.
북한의 미사일 도발로 한반도 안보위기가 고조된 상황인만큼, 여야 국방위원들은 합참의장의 직무수행 능력에 대한 질의에 초점을 맞출 전망이다.
합참의장 내정자인 정경두 공군참모총장(대장)은 전투기 조종사 출신으로, 전력 건설과 작전 분야 전문가라는 평가를 받는다. 이번 인사청문회를 통과해 공식 임명될 경우, 이양호 전 합참의장(1993∼1994년 재임) 이후 23년 만에 첫 공군 출신 합참의장이 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