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특허 출원 세계 1위 ZTE, 중국 칭다오에 '홍보관'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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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5-24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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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중국 칭다오에 ZTE 홍보관이 문을 열었다. [사진=칭다오신문망]



아주경제 김근정 기자 = 중국 대표 통신장비업체이자 스마트폰 제조업체 ZTE(中興)이 23일 중국 칭다오 고신구(高新區·첨단산업개발단지)에 'ZTE 홍보관'을 오픈했다. ZTE는 지난해 국제 특허출원량 세계 1위 기업으로 최근 기술력 제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전시장 형태의 홍보관에서는 ZTE가 어떤 기업인지, 발전 과정과 이미지, 산업단지 조성 계획, ZTE가 구상하는 스마트 도시의 모습 등을 알 수 있다. 정보통신기술(ICT) 분야에서의 각종 성과와 수상내역 등도 공개했다.

ZTE가 칭다오 고신구에 입주하면 칭다오 IT산업 발전과 스마트 도시 조성 등에서 가져올 변화도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보여주고 있다.

올 들어 칭다오 고신구와 ZTE의 협력에 속도가 붙고 있다. ZTE는 40억 위안을 투자해 과학기술산업단지를 조성 중이다. 이는 전체 고신구 산업 발전을 이끌어 광범위한 파급력을 가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산업단지 조성 후에는 ZTE소프트웨어기지, 교육기지, '인터넷+의료' 기지 등을 세울 계획이다. 또, 칭다오 고신구 스마트산업단지 기술센터와 개방형 서비스 플랫폼을 마련해 스마트 산업, 빅데이터, 클라우드 컴퓨팅 등 차세대 IT 기술과 관련 서비스업 발전을 재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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