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나라 은수117회’박하나,박찬환 오해하고 이영은에게 상사 갑질하다 들켜

 [사진 출처: KBS ‘빛나라 은수' 동영상 캡처]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16일 방송된 KBS ‘빛나라 은수' 117회에선 김빛나(박하나 분)가 김재우(박찬환 분)를 오해하고 갑질을 하다 김재우에게 들키는 내용이 전개됐다.

이 날 KBS ‘빛나라 은수'에서 윤수현(최정원 분)은 김빛나와 김재우를 화해시키기 위해 같이 외식을 했다.

이 때 박연미(양미경 분)가 김재우에게 전화를 했고 김재우는 바로 집으로 갔다. 박연미는 최 여사(백수련 분)가 허리가 아파 김재우에게 전화를 건 것이었다.

이를 모르는 김빛나는 김재우가 자신을 무시하고 박연미 전화를 받고 바로 달려간 것이라 오해해 분노했다.

다음 날 김빛나는 오은수를 불러 “서류가 이게 뭐냐? 들어올 때 실력으로 들어왔으면 실적을 보여야 할 것이 아니냐?”며 갑질을 했다.

김재우는 김빛나의 오해를 풀어주기 위해 김빛나 집무실에 가려다 이를 모두 들었다. 김재우는 김빛나에게 “너 은수 씨에게 심했어. 사과해”라고 말했다.

박형식(임지규 분)의 누나인 박혜미(유지연 분)는 박형식 집에 와 윤수민(배슬기 분)을 보고 마음에 들어 하지 않으며 결혼을 반대했다.

윤수민이 “비뇨기과 의사입니다”라고 말하자 박혜미는 “비뇨기과? 남자들 거시기?”라며 “너 정말 진심이야? 진심으로 결혼하려는 거야?”라며 박형식에게 물었다.

윤수민은 “형님, 저 형식씨 진심으로 사랑합니다”라고 말했지만 박혜미는 “고마워요”라면서도 다시 박형식에게 “너 그동안 애들만 보고 살더니 고작 이거냐? 이렇게 아무것도 할 줄 모르게 생긴 말간 찹쌀떡 같은 애로 괜찮겠냐?”며 대놓고 윤수민을 무시했다.

KBS ‘빛나라 은수'는 매주 평일 오후 8시 2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