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코리아, 무료로 코딩 배우는 '코딩 야학'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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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5-15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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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준호 기자) 


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구글코리아가 코딩에 관심이 있거나 배우려는 사람들을 위해 오는 6월 1일부터 30일간 누구나 참여 가능한 온라인 무료 코딩 수업 '코딩 야학' 프로젝트를 실시한다. 

구글코리아는 15일 구글코리아와 '생활코딩'이 함께 진행하는 '코딩 야학' 무료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온라인 동영상 강의, 유튜브 라이브 멘토링 및 단체 스터디 학습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코딩 야학'은 중학생 이상 코딩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코딩 야학' 1기 프로젝트는 6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22시간 과정으로 진행된다.

프로젝트에 등록한 후, 정해진 시간에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으로 수업을 듣고 채팅 및 원격제어를 통해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 방식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수업의 주제는 '웹 애플리케이션 만들기'로, 정보 기술의 심장이라고 할 수 있는 웹 애플리케이션을 만들어보면서 코딩과 인터넷이 무엇인지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30일간의 주어진 진도표에 따라 함께 공부하는 형식이다.

구글코리아와 생활코딩이 함께하는 ‘코딩 야학’은 오는 26일까지 무료로 신청양식(https://goo.gl/SNna1O)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30일간의 온라인 강의가 끝난 후, 오는 7월 8일에는 구글코리아에서 수료자 중 선착순 70명 대상으로 오프라인 워크샵을 진행한다.

임정민 구글 캠퍼스 서울 총괄은 “컴퓨터공학 전공자나 전문 개발자가 아니더라도 일반인들이 코딩을 알고 직접 해보는 것은 새로운 시각으로 다양한 생각을 펼치는데 큰 도움이 된다”며,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자칫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코딩을 즐겁게 배우면서 함께 네트워킹도 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고잉 생활코딩 강사는 “코딩 야학은 고단한 하루 일과를 마치고 코딩을 공부하고 계실 여러분을 응원하기 위해서 만들어진 프로젝트”라며, “함께 공부하면서 조금씩 코딩이나 컴퓨터와 친해지는 시간을 가져보길 바란다. 우리의 목표는 완주가 아니라 시작”이라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한편, 구글코리아와 생활코딩은 이번 첫번째 ‘코딩 야학’을 시작으로 새로운 커리큘럼으로 프로젝트를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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