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민속촌, 알바 선발 오디션 ‘조선스타’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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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2-15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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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한국민속촌]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전통문화 테마파크 한국민속촌이 대국민 조선캐릭터 오디션 ‘조선스타’ 참가자를 모집한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오디션을 통해 2017년 한 해 동안 조선캐릭터로 활동할 주인공을 선발한다.

한국민속촌은 ‘구걸하며 돈 버는 꿀알바 꽃거지’, ‘벨튀체험 이놈아저씨’ 등 이색적인 캐릭터 알바를 선보이며 국내 테마파크에 살아있는 캐릭터 열풍을 불러오고 있다. 지난해 진행된 오디션은 2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역대 최고경쟁률을 경신하기도 했다.

조선캐릭터 오디션 조선스타는 1차 온라인 서류전형과 2차 현장 오디션으로 진행된다.

서류전형은 아르바이트 구인구직 포털 알바몬에서 다가오는 15일부터 22일까지 일주일간 단독으로 모집한다.

재능 있고 유쾌한 성격을 가진 성인남녀라면 나이, 성별, 학력에 아무런 제한이 없이 지원 가능하다.

서류전형 합격자를 대상으로 3월 1일(수)에 2차 오디션이 진행된다. 2차 오디션은 비공개 스튜디오 오디션과 야외 현장 오디션으로 나뉜다. 스튜디오 오디션에서는 기발한 아이디어와 개인기를 평가하고, 야외 현장 오디션에서는 관람객과의 자연스러운 커뮤니케이션 능력과 순발력 등을 두루 평가한다.

최종 선발인원은 약 20여 명이며 다가올 봄에 진행되는 조선문화축제 ‘웰컴투조선’을 포함한 한국민속촌 행사의 주인공으로 활약하게 된다. 또한, 근무 우수자에 한해 직원채용의 특전도 주어진다.

한국민속촌은 고객 만족도 및 업무 기여도 평가를 통해 이미 사또, 거지, 장사꾼 캐릭터 연기자를 직원으로 채용한 바 있다.

한국민속촌 황선집 마케팅팀장은 “조선캐릭터에 대한 대중적 인지도와 고객 만족도가 높아지면서 2016 한국관광의 별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며 “조선캐릭터 오디션을 통해 끼와 재능이 넘치는 청춘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고객에게 더 큰 재미를 선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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