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학, 교육 및 생활 지원 프로그램…’좋은데이 희망장학생’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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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2-13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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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호 무학그룹 회장(가운데)이 좋은데이 희망장학생 신년간담회에서 학생들을 격려하고 있다.[사진= 무학 제공]


아주경제 박성준 기자 = 종합주류기업 무학이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무학이 100% 출자해 설립한 ‘좋은데이나눔재단’은 지역사회의 관심이 필요한 소외계층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7년째 운영하고 있는 장기 장학 프로그램 ‘좋은데이 희망장학생’이 그 대표 활동이다.

13일 무학 좋은데이나눔재단은 창원 무학 본사에서 좋은데이 희망장학생 신년간담회를 가졌다. 이 날 행사는 최재호 무학그룹 회장과 강민철 좋은데이나눔재단 이사 및 각 지역 본부장 등이 참석해 대학으로 진학하는 장학생과 사회로 진출하는 학생들을 격려하는 시간이 됐다.

최재호 무학그룹 회장(좋은데이나눔재단 이사장)은 “2011년 시작했던 좋은데이 희망장학생 프로그램이 이제 결실을 맺고 있다”며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갖고 사회 구성원으로 바르게 성장하는 모습이 자랑스럽고, 앞으로 우리 사회의 주역이 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장학생들을 격려했다.

또 대학으로 진학하는 학생들에게는 노트북을, 사회로 진출하는 장학생에게는 정장을 각각 선물로 지급했다.

지난 2011년부터 24명의 중학생을 선발해 지속적, 장기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좋은데이 희망장학생은 올해 11명의 진학생을 배출했다. 좋은데이 희망장학생은 어려운 가정의 학생이 꿈을 향해 성장할 수 있도록 대학교 졸업까지 최장 10년 간 경제적, 정서적인 측면에서 지원하는 좋은데이나눔재단의 장기 장학프로그램이다. 지난 2011년부터 부산과 울산, 경남 지역 각 교육청으로부터 추천 받아 최초 선발했으며 현재까지 22명의 학생들이 고등학교를 졸업해 미래 인재로 자라나고 있다.

좋은데이나눔재단은 선발된 학생들에게 교재구입비, 생활보조금 등으로 사용할 수 있는 장학금을 매월 지속적으로 후원한다. 단순히 일회성 장학금 지급이 아닌 지속적이고 장기적으로 학생들을 후원해 학생들 스스로 자신의 꿈을 실현해 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좋은데이 희망장학생 프로그램의 핵심 취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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