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DC, 공공주택 사업 도민보고회·여성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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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2-08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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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요자 맞춤형 공공임대주택 건설 위한 도민 소통 본격 가동

 

아주경제 진순현 기자=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내 공공주택 건설사업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이광희, JDC)는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내 공공임대주택 건설사업과 관련, 도민 의견 수렴을 위한 도민보고회와 여성간담회를 지난 7일과 8일 이틀간에 걸쳐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JDC는 지난해부터 제주도민 주거 안정 및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기업유치 환경개선을 위해 제주첨단과학단지에 800여 세대 규모의 행복주택 및 10년 임대주택 건설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오는 5월 중 주택건설사업계획승인, 10월 착공, 내년 상반기 입주자모집공고를 거쳐 2019년 상반기 입주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 7일에는 진행된 일반 도민 대상 보고회는 약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관련 설명회 및 질의응답이 진행됐고, 이날 진행된 여성단체 간담회에서는 약 40여명이 참석해 여성의 입장에서 주택 설계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이번 보고회 및 간담회를 통해 수렴된 의견은 내부 검토 및 유관기관 협의 등을 통해 기본설계에 반영할 계획이며, 차기 보고회 개최 시 조치 결과를 도민에게 발표할 계획이다.

이광희 이사장은 “JDC의 첫 번째 공공주택사업인 제주첨단과학단지 공공임대주택 건설공사를 추진함에 있어 도민 소통을 최우선에 둘 것”이라며 “도민 의견을 최대한 반영한 공공임대주택 건설을 통해 입주자 만족도를 높일 뿐만 아니라 국제자유도시로서 제주의 주거 수준을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사례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JDC는 앞으로 실 입주 희망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타운홀 미팅을 추진하고 전문가 자문위원회를 운영하는 등 수요자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절차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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