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가 소식] 롯데시네마, 가족친화 우수 기업 재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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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2-30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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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롯데시네마 제공]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롯데시네마가 여성가족부가 선정하는 ‘가족친화 우수기업’에서 재인증을 받았다.

가족친화인증이란 여성가족부 여성정책과가 자녀 출산 및 양육지원, 유연근무제도, 가족친화 직장문화 조성 등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 및 공공기관에 대해 엄격한 심사를 통한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롯데시네마는 2011년 영화업계 최초로 인증을 받았으며 이번 2회 연속 재인증을 통해 2019년 까지 가족친화 우수 기업 자격을 유지하게 되었다.

롯데시네마는 직원들이 가족과 더 많은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가족친화제도를 도입해 운영해오고 있다. 직원들이 자율적으로 근무시간을 선택할 수 있는 유연근무제 도입과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전 임직원 ‘가족사랑의 날’을 운영하여 가족과 함께 하는 시간을 독려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올해 11월부터 PC-OFF제도를 시행하여 정시퇴근 문화 정착을 위해 힘쓰고 있다.

롯데시네마는 직원들의 출산 및 육아부담을 줄이기 위한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임산부 배려를 위한 출산 축하금과 선물, 출산 입원비를 지원하며 사내에 1인용 소파 및 젖병 소독기 등이 구비된 모유 수유실을 운영중이다.

또한 여성 인재들의 육아부담에 따른 경력 단절 방지를 위해 만 8세 또는 초등학교 2학년 이하의 자녀를 둔 직원을 대상으로 육아휴직을 의무화 했으며 전체 출산임직원 중 80% 이상이 육아휴직을 사용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직장 내 어린이집을 개원해 이용을 장려함으로써 일과 가정의 양립이 어려운 맞벌이 부부와 워킹맘의 편안하고 행복한 직장생활을 적극 지원 중이다.

한편 롯데시네마는 매년 조직문화진단, 제안제도(아이팡팡) 및 한마음협의회 등의 다양한 창구를 이용하여 직원들의 의견을 모아 직원들이 가정생활에 충실하고 직무몰입도를 높일 수 있도록 인사제도 및 복지제도를 적극적으로 개선하고 있으며 앞으로 더욱 다양한 복지제도를 통해 직원들의 직무만족도를 향상시켜, 보다 우수한 서비스 제고와 고객만족을 실천할 것이다.

롯데시네마 관계자는“일과 가정의 양립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임직원을 위한 제도적 기반과 조직 문화 개선을 위한 노력을 인정 받아 기쁘다”면서“앞으로도 임직원이 일과 가정생활의 조화로운 균형 속에서 개인의 능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일터를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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