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 미 대선 충격 해소되면서 상승세...글렌코어 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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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1-15 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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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주경제DB]


아주경제 문은주 기자 = 14일(현지시각) 유럽 주요 증시는 상승했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지난주 종가보다 22.75(0.34%) 상승한 6,753.18에 마감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지수는 25.74(0.24%) 오른 10,693.69에 거래를 마쳤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지수도 19.28(0.43%) 상승한 4,508.55에 장을 마쳤다.

범유럽 지수인 Stoxx 600 지수는 19(0.22%)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증시는 시장 투자자들이 미국 대통령 선거의 충격을 소화하고 투자에 적극 나선 데 영향을 받아 상승세로 돌아섰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기존 전망보다 대립적이지 않을 것이라는 인식이 퍼진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특히 광산주와 금융주가 전체 상승 분위기를 견인했다. 주요 광산주인 광업회사인 글렌코어의 주가는 1.26% 상승했다. 세계최대 철강기업인 아르셀로미탈도 주가가 4.93%나 올랐다.

채권 수익률 증가로 은행 수익이 개선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번지면서 독일 최대 은행인 도이체방크의 주가는 3.76% 올랐다. 독일 자산 규모 2위 은행인 코메르츠방크의 주가도 6.64% 상승했다.

런던 증시에서 투자은행 바클레이즈의 주가는 5.43% 뛴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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