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차병원 동맥류·뇌 허혈성 질환 임상경험과 최신지견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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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1-03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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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분당차병원 전경]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분당차병원(원장 김동익)이 오는 12일 판교에 위치한 차바이오컴플렉스 대강당에서 ‘제 10회 뇌혈관센터 심포지움 및 뇌혈관센터 개소 심포지움’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뇌혈관센터의 개소를 축하하고 뇌혈관 분야의 의학발전을 위해 마련됐으며, 동맥류와 뇌 허혈성 질환을 주제로 임상경험을 나누고 최신의 지식을 공유할 계획이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뇌동맥류의 혈관내 수술 치료’를 주제로 △매우 작은 뇌동맥류의 혈관내 수술 치료(순천향대천안병원 윤석만 교수) △넓은 목을 가진 뇌동맥류의 치료(양산부산대학교병원 백승국 교수) △뇌동맥류의 혈류 전환(세브란스병원 김병문 교수) △뇌동맥류에 대한 혈관내 수술 치료의 장기 추적결과(성빈센트병원 성재훈 교수) △분당차병원 뇌동맥류 치료의 10년 이상 임상경험(분당차병원 김상흠 교수)의 순서로 발표가 이어진다.

또 ‘혈관 기형에 대한 혈관내 수술 치료’를 주제로 △동정맥 기형(중국 푸단대학교 화산병원 주웨이 교수) △경막동정맥루(분당차병원 김동익 병원장)의 특강이 이어질 예정이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허혈성 뇌질환의 치료’를 주제로 △1, 2차 예방적 죽상동맥경화의 치료(상계백병원 한상원 교수) △뇌졸중의 예방과 치료에서 지질을 감소시키는 약의 역할(세브란스병원 남효석 교수) △뇌졸중 예방을 위한 새로운 경구 항응고제(고대구로병원 김치경 교수) △급성 뇌경색에서 기계적 혈전제거술(삼성서울병원 서우근 교수) △분당차병원 뇌질환 치료의 10년 이상 임상경험(분당차병원 김진권 교수)의 순서로 주제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마지막 세션은 지난 8월 새로 개소한 분당차병원 뇌혈관센터의 소개 세션으로 △분당차병원의 뇌혈관 환자 재활치료(분당차병원 김민영 교수) △분당차병원 뇌혈관센터의 발전방향(분당차병원 김태곤 뇌혈관센터장)의 순서로 발표가 이어진다.

분당차병원 뇌신경센터장 조경기 교수는 "분당차병원 뇌신경센터와 뇌혈관센터는 국내 최고를 자부하는 의료진들이 모여 임상뿐 아니라 활발한 학술활동에 정진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최신 지견을 나눌 수 있는 학술 교류의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뇌 혈관 분야의 발전에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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