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 ‘블로노트’ 작가 타블로 라이브 Q&A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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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0-18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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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 코리아 제공 ]


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실력파 싱어송라이터, 감성 라디오 DJ를 거쳐 최근 베스트셀러 작가로 떠오른 타블로가 트위터에서 팬들과 함께 실시간 대화를 나눈다.

트위터 코리아는 18일 최근 베스트셀러 작가로 변신해 화제가 된 힙합그룹 에픽하이의 멤버, 타블로(@blobyblo)가 ‘블로노트’의 출간을 기념해 트위터에서 라이브 Q&A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블로노트'에 담긴 DJ 시절의 추억을 팬들과 다시 나누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18일 오후 4시부터 5시까지 1시간 동안 진행된다.

타블로의 트위터 공식 계정(https://twitter.com/blobyblo)에서 라이브 스트리밍 서비스인 페리스코프를 통해 누구나 실시간으로 시청 및 참여 가능하며 댓글로 올라오는 질문에 타블로가 실시간으로 답변할 예정이다. Q&A 영상은 방송이 종료된 후에도 별도 앱 설치 없이 타블로의 공식 트위터를 방문하면 언제든 자유롭게 시청할 수 있다.

지난 9월 말 출간 이후 매주 주요 서점 베스트셀러 순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블로노트’는 타블로가 MBC FM4U ‘타블로와 꿈꾸는 라디오’를 진행하며 매일 짧은 글귀를 전하던 동명의 코너를 직접 한데 모으고 추려서 다듬은 에세이 집이다.

‘블로노트'에는 공효진, 박찬욱, 배철수 등 유명 인사들의 손글씨 뿐 아니라 타블로가 직접 자신의 SNS를 통해 공모한 학생과 직장인을 비롯한 일반인 6명의 손글씨로 표현한 문장을 수록했다.

평소 트위터로 팬들과 자주 소통을 해온 것으로 유명한 타블로의 트위터 팔로워 수는 170만명에 이른다. 가족이나 에픽하이 멤버들과 함께 하는 일상을 자주 공유하고, 최근에는 블로노트에 대해 쏟아지는 많은 질문에 답하거나 출간 후기를 트윗하는 등 활발한 트위터 활동을 선보이고 있다.

타블로는 “약 1년 전 라디오를 떠나면서 청취자들과 서로 그리워했다. 그런 분들을 위해 트위터를 통해 꾸준한 소통을 하려고 노력 해왔고, 이렇게 사연을 공유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 기쁘다”며 “블로노트 코너의 추억을 되새기며 많은 질문, 그리고 고민 남겨 주시면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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