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지영서대, 정부재정지원대학 지정에 따른 교내장학금 신설…학생들 피해 없도록 조치

[사진=상지영서대 제공]

아주경제 박범천 기자 = 상지영서대학교는 지난 5일 교육부의 “대학구조개혁평가 결과 정부재정지원제한대학에 지정된 데에 따른 대책으로 ‘2017년 신입생 및 재학생들’의 피해를 없애기 위한 교내장학금을 신설한다고 6일 밝혔다.

상지영서대는 이번 대학구조개혁평가 결과 학자금대출50%제한, 국가장학금Ⅱ유형 제한을 받게 되었다. 이에 따라, 학생 및 학부모들의 등록금부담 경감차원에서 “학자금대출제한”과 “국가장학금Ⅱ유형 제한”에 따른 교내장학금을 신설해 신입생과 재학생들에게 실질적인 피해가 없도록 할 방침이다.

상지영서대학교 관계자는 “2014년 전문대학교육협의회조사 결과 학생만족도면에서 전국 상위대학에 올랐고 2014년~2016년에는 대학정보공시운영협력대학, 2015년~2016년 고등교육통계시범운영대학으로 선정되는 등 투명한 대학행정과 학생을 위한 교육서비스에 대한 대외적인 활동을 인정받은 바 있다.”고 했다.

또, “정부재정지원제한에 관계없이 대학자체적인 노력을 펼쳐 대학의 사명과 건학이념 실천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