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호저면 1군지사 이전토지…10월부터 보상금 지급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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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7-27 0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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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년까지 호저면 만종리·(구)가현동 국군병원 부지에 사업비 3151억 투입 100만㎡로 조성

[사진=박범천 기자]


아주경제 박범천 기자 = 원주시가 지난 25일 1군수지원사령부 이전 사업 보상협의회를 열고 이전 대상지인 호저면 만종리 57만6601㎡에 대한 토지감정평가 후 오는 10월부터 보상금 지급을 추진하기로 했다.

1군지사 이전 사업은 지난해 11월 국방부로부터 사업계획승인을 받아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지난달 20일 보상계획 열람공고를 시작으로 2021년까지 호저면 만종리와 (구)가현동 국군병원 부지에 사업비 3151억원을 들여 100만㎡의 규모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원주시는 원활한 사업진행을 위해 백종수 원주부시장을 비롯해 토지소유자, 국방시설본부, 감정평가사, 시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5일 원주시청에서 보상협의회를 열고 보상액 평가와 토지 소유가의 요구 사항 등 보상관련 전반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협의회는 주민의견 수렴 등 토지소유자 의 의견을 조율해 민원을 해소하고 빠른 시일 내에 보상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하고 보상금 지급 시기를 올 10월 이후부터 실시하기로 했다.

원주시 관계자는 “만종리 지역에 1군지사 이전으로 도시 균형 발전과 장병들의 근무여건이 개선돼 장병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임무수행이 가능 할 수 있게 되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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