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멘, IS 배후 추정 연쇄 테러...최소 42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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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6-28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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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문은주 기자 = 예멘 남동부 해안도시 무칼라에서 폭탄 테러로 추정되는 폭발 사고 4건이 잇따라 일어나 최소 42명이 숨졌다고 AFP, BBC 등 외신이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폭발은 검문소와 군 막사, 정부군 주둔 캠프 등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일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이 폭발 사고로 부상자도 약 30여 명 발생한 것으로 알려져 사망자는 더 늘어날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폭발은 라마단(이슬람 단식 성월) 기간을 맞아 군인들이 단식 준비를 하던 중 발생해 인명 피해가 컸다.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는 자신들이 이번 테러의 배후라고 주장하고 있다. 

무칼라는 국제 테러조직인 알카에다의 근거지였다가, 지난 4월 사우디아라비아 주도 연합군이 소탕 작전을 벌여 장악한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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