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투쇼' 김혜수 "'굿바이 싱글' 마동석 너무 예뻐 '마쁜이'라고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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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6-22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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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 제공]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배우 김혜수가 출연작인 tvN 드라마 '시그널'에 각별한 애정을 보였다.

김혜수는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 게스트로 출연해 "'시그널'은 정말 좋은 드라마였다"고 말했다.

"'시그널'로 백상예술대상 TV부문 여자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들었다. 한 회도 안 빼놓고 다 봤다. 중국에서도 누적 조회수 1억 넘겼다더라"라는 DJ의 말에 김혜수는 "나도 얼마 전에 그 얘기 들었다"며 "어제는 '시그널' 수사팀 형사로 나왔던 김원해 씨가 연극을 해서 그걸 보러 ('시그널' 팀이) 다들 뭉쳤다"고 말했다.

"조진웅과 만났냐"는 질문에는 "이재한 형사님(조진웅 극 중 캐릭터)은 다른 일로 못 오셨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개봉을 앞둔 영화 '굿바이 싱글'도 언급했다. "저는 철 안 든 사고뭉치 여배우로 나온다, 싱글로 살다 갑자기 사랑을 찾아가는 코미디 영화"라고 소개했다.

이번 영화의 파트너 마동석에 대해서는 "마동석에게 촬영할 때 너무 예쁘게 나와서 마뿐이라는 별명을 지어줬다. 마동석이 촬영할 때는 햇살도 비치더라"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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