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협력사와 함께 상생채용박람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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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6-15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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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 2월 부산 이어, 서울·경기권 구직자 대상 올해 2차 상생채용박람회 개최

  • 장애인 대상 채용도 적극 지원

[신세계]


아주경제 박성준 기자 = 신세계그룹이 오는 21일 서울 코엑스에서 파트너사와 함께하는 상생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채용박람회는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구직자들의 고용난 해소를 위해 함께 마련했다. 신세계그룹이 채용박람회 개최에 필요한 비용 등 필요한 모든 지원을 하고 파트너사들은 신세계그룹과 함께 우수 인재 채용에 나서는 방식이다.

신세계그룹은 올해 상생채용박람회를 연간 3회로 늘렸다. 지난 2월 부산 1차 채용박람회에 이어 6월에는 서울, 10월에는 대구에서 각각 상생채용박람회가 열린다.

이번 채용박람회에는 고용노동부 외에 한국장애인고용공단도 후원에 참여한다.

신세계그룹은 채용박람회장 내에 별도의 장애인 채용관을 마련하고 도우미와 수화통역자 등을 배치해 장애인 구직자들의 상담을 돕는다.

모든 참여기업 부스에는 각 기업 인사담당자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상주하며 채용과 관련된 정보를 제공한다.

신세계그룹에서는 이마트, 신세계백화점, 신세계푸드, 스타벅스, 조선호텔, 신세계아이앤씨, 신세계인터내셔날, 신세계DF, 신세계티비쇼핑, 신세계프라퍼티, SSG.com 등 총 16개사가 참여한다.

파트너사들의 경우 아이올리, 대현, 청우식품, 메가박스, 프라다코리아, 코치코리아, 부루벨코리아 등 90개사가 동참한다.

특히, 이번 행사는 판매, 영업, MD, 디자인, 마케팅, 물류, 외식, 바리스타, 호텔 서비스, 시설관리, IT 등 다양한 직무에 걸쳐 채용이 이루어질 계획이다.

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는 직무도 바리스타, 상품 판매, 온라인 사이트 운영, 사무지원, 소프트웨어 개발, 디자이너 등 다양하게 준비했다.

신세계그룹에서는 행사 당일 구직자를 위한 다양한 부대행사도 준비했다. 전문 사진작가가 이력서에 필요한 사진촬영을 직접 해주고 인화해서 무료로 제공한다. 또 전문 컨설턴트가 취업컨설팅을 해주며 헤어디자이너는 면접에 맞는 스타일링을 알려준다. 인기 개그맨 컬투 정찬우의 구직 관련 특강도 마련했다.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은 “앞으로도 신세계그룹은 파트너사와 함께 만들어 가는 열린 채용 기회를 통해 구직자들에게 진정성 있는 일자리 제공과 더불어 고용난 해소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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