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미래핵심 명품 선도도시로 비상(飛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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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4-20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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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과거 안양 영광 회복

  • 지역경제 활성화 박차가해

[사진=이필운 안양시장]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시가 미래핵심 명품 선도도시로 비상을 꿈꾸고 있다.

현재 총인구·청소년, 경제활동 인구 감소와 세수증가율 둔화, 의무적 경비증가로 인한 재정건전성 악화, 원도심 지역 낙후 등 도시성장 한계에 봉착한 안양시가 과거 안양의 영광을 되찾고, 미래 핵심 선도도시로 급부상 하기 위한 발판 구축에 본격 나선 것이다.

제2의 안양부흥을 통해 희망을 심어주고 미래 핵심 첨단도시로 한걸음 바짝 다가서겠다는 의미다.

시가 이루고자 하는 미래상은 바로 희망찬 비전도시, 따뜻한 인문도시, 힘있는 경제도시, 여유로운 힐링도시로 압축된다.

시는 이를 추진하기 위한 5대 핵심전략사업으로 특성화된 권역별 발전계획수립, 첨단창조산업 육성, 사람중심 인문도시 조성, 맞춤형 도시재생사업과 안양천 명소화 사업 추진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이 가운데 맞춤형 도시재생사업은 노후되고 쇠퇴하는 도시를 경제, 생활, 환경 재생을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킨다는 점에서 눈길을 끌고 있다.

시는  먼저 경제재생(신산업 일자리, 지역상권 창출)을 통해 도시기능을 회복 및 전환시키겠다는 구상을 갖고 있다.

또 생활재생(지속가능한 커뮤니티 주민참여 활성화)과 환경재생(토지의 고도이용 기반시설 정비)을 거쳐 커뮤니티 부활과 도시의 활력·매출 창출에도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인구 불균형과 취약계층의 시외곽지역 집중 등으로 인한 도시공간구조 불균형, 물리적 정비 한계발생에 따른 도시재생전략계획은 이미 필수가 됐다는 분석이다.

그럼 어떤방식으로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겠다는 걸까?

시는 상위·관련계획과 원도심 여건분석, 잠재력, 쇠퇴진단, 주민추진의지, 도시관리 패러다임에 맞는 맞춤형 기본구상을 꾀하고 있다.

역동적인 커뮤니티 도시, 삶과 문화, 산업이 공존하는 활력도시, 산길과 물길을 품은 걷고 싶은도시 바로 시민과 함게 만들어가는 상상 안양이 꿈꾸는 미래 도시다.

시는 맞춤형 도시재생산업을 중점 추진하기 위해 5대 핵심권역을 선정,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5대 핵심 권역은 바로 안양5동 냉천지구을 비롯해 안양9동 새마을 지구, 석수동 뉴타운 해제지역, 안양8동 명학마을, 관양2동 주민센터 주변이다.

시는 이 곳을 맞춤형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획기적으로 변화시켜 제2의 안양부흥으로 거듭날 계획이다.

먼저 안양5동 냉천지구는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신속히 추진(경기도시공사)하고, 안양9동 새마을지구는 맞춤형 정비를, 석수동 뉴타운 해제지역은 도시재생 활성화 계획을 수립 후 사업 추진을 준비하고 있다.

또 안양8동 명학마을은 주거환경 개선으로 걷고 싶은 골목길을 조성하며, 관양2동 주민센터 주변은 송유관길 테마가로 조성, 주차타워 등으로 도시환경을 새롭게 개선 할 예정이다.

아울러 안양천, 수암천, 삼막천 삼봉천 등에 대한 명소화 사업도 서둘러 제2의 안양부흥을 통해 미래도시로 힘껏 발돋움 하기 위한 계획을 늦추지 않고 있다.

한편 이필운 안양시장은 “제2의 안양부흥은 반드시 성공해야 한다”면서 “안양의 미래를 위해 지혜와 역량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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