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철원·화천·양구·인제 황영철" 당선자, 3선의원으로 강원도의 정치적 목소리를 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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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4-14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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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철 당선자


아주경제 박범천 기자 = “선거구 조정으로 본인의 지역구였던 횡성군이 다른 지역으로 통합되면서 불출마까지 생각할 정도로 고충이 있었다” "도민들의 지지로 이번 선거에서 3선에 당선된 만큼 8명의 당선자와 함께 강원도의 정치적 목소리를 내기 위해 노력하겠다.“

전국에서 가장 넓은 선거구인 홍천·철원·화천·양구·인제에서 당선된 황영철(사진) 당선자는 당선 소감에 대해 이 같이 밝히며 이번 선거는 흑색선전과 지역감정을 이겨낸 현명하고 성숙한 유권자의 승리라고 주장했다.

황 당선자는 “지역발전에 대한 기대와 올바른 정치에 대한 유권자들의 바람 이 모든 것을 가슴에 새기고 젊고 힘 있는 집권 여당의 3선 국회의원으로서 거대한 공룡선거구를 꼼꼼하게 챙기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총선에서 새누리당 황영철 후보는 5만733표, 50.39%를 얻었으며 그 뒤를 이어 더불어 민주당 조일현 후보가 3만 5225표, 34.39% 얻어 조 후보를 가볍게 따돌리고 일찌감치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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