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트맨 대 슈퍼맨' 제작진 "가장 완벽한 원더우먼 탄생"

입력 : 2016-03-11 15:46

벤 애플렉, 잭 스나이더, 헨리 카빌 [사진 제공=워너브라더스 코리아]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가장 완벽한 원더우먼의 탄생이 예고됐다. 스크린에서 원더우먼을 만날 수 있는 날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영화 '배트맨 대 슈퍼맨:저스티스의 시작'(이하 배트맨 대 슈퍼맨, 감독 잭 스나이더, 수입 배급 워너브러더스코리아) 중국 기자회견이 11일(현지 시각) 중국 파크 하얏트 베이징에서 열렸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연출을 맡은 잭 스나이더 감독과 슈퍼맨(클락 켄트)를 연기하는 헨리 카빌, 배트맨(브루스 웨인)을 맡은 벤 애플렉이 참석했다. 현장에는 한국 외에도 중국, 일본,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등 8개국 300여명의 취재진이 몰렸다.

'배트맨 대 슈퍼맨:저스티스의 시작' DC 코믹스 작품 영화화의 첫걸음이다. 잭 스나이더 감독은 "영화에 나오는 영웅은 슈퍼맨과 배트맨에 그치지 않는다. 플래시, 아쿠아맨, 사이보그, 그린 랜턴 군단 등 DC 코믹스의 슈퍼히어로가 충 출동한다. 특히 원더우먼의 존재는 짧지만 강렬하다"고 했다.

헨리 카빌은 "갤 가돗이 원더우먼을 훌륭히 소화해냈다. 다른 배우는 상상할 수 없다"며 "원더우먼 그 자체가 된 거 같다. 원더우먼은 충분히 영화화될만한 인물이라고 생각한다. 기대해달라"고 기대감을 높였다.

벤 에플렉은 "영화에 참여한 배우로서, 배트맨을 연기한 배우로서 원더우먼이 영화의 핵심포인트라고 말할 수 있다"고 귀띔했다.

영화 '배트맨 대 슈퍼맨'은 '맨 오브 스틸' 이후의 일을 그린다. 조드 장군과의 전쟁이 벌써 2년 전의 일이지만 브루스 웨인은 슈퍼맨이 전쟁에서 구해내지 못한 사람들을 여전히 잊지 못하고 복수심에 불탄다. 브루스는 메트로폴리스에서 죽은 사람들에 대한 책임이 슈퍼맨에게 있다고 생각한다. 여론 역시 사람들은 슈퍼맨이 구해낸 사람보다, 슈퍼맨이 구해내지 못한 사람들에 집중하기 시작했다. 어느새 슈퍼맨은 영웅이 아닌 공포의 존재가 됐다.

브루스 웨인은 "슈퍼맨은 인류를 파괴할 힘을 가졌다. 적일 가능성 단 1%라도 그냥 놔둬선 안 된다. 슈퍼맨을 없애야만 한다"며 신과 같은 존재인 슈퍼맨에게 도전장을 내민다.

배트맨은 슈퍼맨을 이길 수 있을까? 영화는 내달 24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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