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상습쓰레기 불법투기 근절사업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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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3-09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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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군포시청 ]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군포시 군포1·2·대야 행정복지센터(이하 행정복지센터)가 군포시니어클럽과 협력해 상습 쓰레기 불법투기 및 집합배출 근절 사업을 시작했다.

행정복지센터는 8일 시니어클럽과 ‘우리 동네 환경 가꿈이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의하면 시니어클럽의 ‘우리 동네 환경 가꿈이 사업’에 참여한 어르신 30명이 9일부터 올 연말까지 행정복지센터가 지정한 상습 쓰레기 불법투기 및 집합배출 장소 16개소에서 주 5일간 근무하게 된다.

2인 1조로 배치된 어르신들은 오전 8시부터 11시까지 활동하며 쓰레기 불법투기를 막고, 종량제봉투에 담긴 쓰레기를 집 앞에 배출할 것을 계도․홍보하는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행정복지센터는 불법투기 경고 스티커, 올바른 쓰레기 배출 방법 홍보물을 어르신들에게 지원하는 동시에 불법 행위 신고가 접수될 경우 즉시 단속한다는 계획이다.

배재철 행정복지센터장은 “이번 협력 사업으로 군포1·2·대야동의 생활공간은 더욱 쾌적해지고, 시니어클럽은 어르신 일자리 창출을 성공적으로 일궈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더 깨끗하고 살기 좋은 동네 만들기에 주민들의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행정복지센터는 이번 사업의 성공을 위해 상습 쓰레기 불법투기 및 집중배출 장소에 현수막과 홍보물 등을 게시해 올바른 배출 방법을 안내한다.

또 외국인 밀집 거주 지역에는 외래어 표기 홍보 안내문을 배포하고, 기타 청소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수시 순찰 및 주민 계도활동을 병행해 사업의 실효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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