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들이 많이 검색한 일본 벚꽃 여행지 10곳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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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3-09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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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스닷컴이 한국 이용객을 대상으로 조사한 일본 벚꽃 명소 TOP10 [호텔스 닷컴 제공]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벚꽃 개화 시기가 코앞이다. 일본지역 역시 벚꽃 개화시기가 발표되면서 국내 여행객들은 서둘러 일본으로 벚꽃 여행을 떠나고 있다. 이에 호텔 예약 사이트 호텔스닷컴은 지난 1월 1일부터 2월 29일까지 국내 사이트를 방문한 한국인 이용객을 대상으로 호텔 검색량이 가장 많이 증가한 벚꽃 명소를 추려 발표했다. 

호텔스닷컴 조사에 따르면 올 들어 검색량이 가장 많이 증가한 도시는 ‘하코다테’, ‘가나자와’, ‘오카야마’ 순으로 나타났다. 이 지역은 로는 아직까지 한국인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곳으로 숨은 벚꽃 명소다. 

‘나고야’, ‘도쿄’, ‘삿포로’, ‘오사카’,’도쿄’ 등은 이들 지역의 뒤를 이었다.

‘하코다테’는 고료가쿠 공원이 한국인들에게 인기 벚꽃 여행지로 유명해진 곳으로, 627%가량 검색량이 증가하며 1위를 기록했다.

가나자와 성과 일본의 3대 정원인 겐로쿠엔이 있는 ‘가나자와’는 64%가, 구라시키 미관지구로 유명한 ‘오카야마는 209%가 각각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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