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롯데월드, 고객 불안 낮추고 초고층 안전기준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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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1-14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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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롯데물산]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안전에 대한 불안감 해소와 고객 보호를 위해 24시간 비상체제를 본격 가동하며 출범한 '제2롯데월드 안전관리위원회'가 출범 1주년을 맞았다.

'제2롯데월드 안전관리위원회'는 그룹 안전팀이 주축이 된 안전점검 파트와 물산과 건설을 통합한 안전관리 파트, 통합 홍보 파트를 핵심 조직으로 운영 중이다. 안전점검 파트는 사전 시설 안전 점검을 가감 없이 실시해 그 결과를 안전관리 파트에 즉각 시정 보수를 요구하고, 홍보 파트는 관련 내용을 언론에 즉시 공개해 투명성을 높이고 있다.

우선, 신속하고 투명한 소통을 위해 홍보실, 안전상황실을 신설하고 기자실도 함께 만들어 작은 사고에 대해서도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토록 했다.

대학 교수, 시공 전문가 등이 참여한 시공기술발표회를 2015년 총 5회에 걸쳐 진행해 콘크리트 균열과 품질관리, 건축물의 소음과 진동, 건물 지반의 구조적 안전성 등 일반인들이 오해하기 쉬운 부분을 전문가가 직접 설명했다.

화재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민관합동소방훈련과 더불어 소방차까지 보유한 자체 소방대의 자위소방훈련, 풍수해대비 훈련, 비상대기조 훈련 등 롯데물산을 비롯해 롯데건설과 롯데월드몰 내 운영사, 입점업체, 파트너사들이 함께 참여하고 있다.

이 밖에 민관 합동 소방훈련, 자위 소방훈련, 풍수해대비 훈련, 비상대기조 훈련 등을 수시로 진행하고 경미한 사고라도 바로 119 신고를 통해 즉각 후송할 수 있는 시스템과 대테러 대응팀 'L-SWAT'까지 운영하고 있다.

노병용 제2롯데월드 안전관리위원회 본부장은 "출범 후 1년 동안 고객들의 불안감을 줄이고, 신속하고 투명한 소통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며 "향후에도 이를 바탕으로 철저한 안전관리와 대응체계를 통해 롯데월드타워의 성공적인 완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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