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네딕트 컴버배치가 돌아온다! '셜록:유령신부' 캐릭터 포스터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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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2-14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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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화 '셜록' 포스터]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전세계적 신드롬을 일으킨 ‘셜록’의 새로운 스페셜 에피소드 '셜록:유령신부'가 캐릭터 2종 포스터와 애니메이션 포스터를 공개했다.

'셜록:유령신부'는 19세기 빅토리아 시대의 런던에서 일어난 의문의 사건을 쫓는 셜록(베네딕트 컴버배치)과 왓슨(마틴 프리먼)의 스릴감 넘치는 추리극.

캐릭터 포스터에는 셜록으로 변신한 베네딕트 컴버배치의 모습이 담겼다. “I made me(내가 나를 만들었지)”라는 카피는 자신감 넘치며 매사 거침없는 그의 성격을 그대로 반영한다. 또한 검정 수트를 입고 가죽 장갑을 손에 낀 채 새로운 사건을 맞이할 준비 태세에 돌입한 그의 날카로운 눈빛에서 뛰어난 통찰력과 예리한 관찰력을 엿볼 수 있게 한다.

셜록의 든든한 조력자이자 진정한 친구 ‘왓슨’ 역의 마틴 프리먼은 콧수염을 기른 19세기 영국 신사로 완벽 변신한 모습을 통해 비장한 분위기를 내뿜는다. 셜록에 대한 무한한 신뢰를 드러내는 “Extraordinary(대단하군)”라는 카피는 클래스가 남다른 두 콤비의 활약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

함께 공개된 애니메이션 포스터는 안개 낀 런던의 거리를 배경으로 '셜록:유령신부'의 치밀한 스토리 전개에 극적인 효과를 더하며 관객의 추리 욕구를 자극한다. 2016년 1월 2일 국내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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