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료원의정부병원 지역소외계층(노숙인) 보건향상과 건강증진을 위한 협약체결

[의정부병원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도의료원 의정부병원과 희망회복종합지원센터는 지난 10일 “의정부 지역소외계층(노숙인)의 보건향상과 건강증진”에 기여하고자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을 통하여 의정부병원과 희망회복종합지원센터는 상호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 노숙인에게 적절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함으로 지역사회 한 구성원으로 건강하게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하며, 13일 노숙인 대상 무료 독감 예방접종을 실시 한다.

경기도의료원 의정부병원 김왕태 원장은 “지역주민을 위한 공공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두 기관이 협력함으로써 지역소외계층인 노숙인들의 건강권을 향상하기 위한 기틀을 마련했다”며 “이를 바탕으로 각 기관이 가지고 있는 역량을 최대한 발휘하여 지역 소외계층에게 지속가능하며 효율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경기도 의료원 의정부병원은 '도민과 지역주민을 위한 최고 병원'이라는 비전을 가지고 지역 의료 취약계층의 의료안전망 기능을 담당하는 병원이 되고자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