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아치아라의 비밀' 온주완 "나는 절대 범인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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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0-27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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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SBS]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배우 온주완이 자신의 결백을 주장했다.

온주완은 27일 경기도 탄현 SBS 일산제작센터에서 진행된 SBS 수목드라마 ‘마을-아치아라의 비밀’ 기자간담회에서 "내가 연기하는 기현은 감추려고 하는 것들이 많지만 너무 쉽게 드러난다. 표면적으로 너무 드러난 게 많기 때문에 일단 나는 범인이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온주완은 작품에서 유력한 범인으로 지목받고 있다.

온주완은 "계속 의심만 커지고 있다. 누구를 만나도 '네가 범인이지?'라고 묻는다"며 "드라마에 임하고 16부가 종료되기 전까지는 의심이 끊이지 않을 것 같다"고 했다. "육성재한테도 '네가 범인이지'라고 물었고, 문근영에게도 묻고 안서현에게도 문자를 보내 범인이냐고 물었다. 의심병만 커지는 것 같다"고 말했다.

‘마을-아치아라의 비밀’은 암매장되었던 시체가 발견되면서 평화가 깨진 마을인 아치아라의 비밀을 그린 미스터리 스릴러드라마로 문근영, 육성재, 신은경, 온주완, 장희진, 정성모, 안서현 장소연, 박은석 등이 출연한다.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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