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연정훈, 2015 페라리 챌린지 아시아태평양지역 레이스 3위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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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9-01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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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라리 챌린지 경기가 지난달 30일 말레이사아에서 열렸다. [사진=FMK 제공]


아주경제 임의택 기자 =배우 연정훈이 2015 페라리 챌린지 레이스 아시아태평양지역 경기에 참가해 피렐리 AM 클래스 부문 종합성적 3위를 기록했다.

지난 30일 말레이시아 세팡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지역 6라운드에서 3위로 최종 경기를 마치고 종합성적 3위를 차지한 연정훈은 챌린지 레이스의 결승전이자 페라리 최고의 축제인 ‘피날리 몬디알리(Finali Mondiali)’만을 앞두고 있다.

배우 연정훈은 지난 2012년 코파 쉘 클래스로 페라리 챌린지 레이스에 첫 데뷔를 한 이래로 꾸준히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 지난해 국내에서 열린 인제 레이스에서 코파 쉘 클래스 부문 1위를 차지한 바 있으며, 올해부터는 피렐리 AM클래스로 상향 편입되어 더욱 향상된 기량을 펼치고 있다. 지난 5월 중국 상하이 레이스에서는 2위를 차지했다.

배우 연정훈(오른쪽 끝)이 종합 순위 3위를 기록하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FMK 제공]


연정훈은 “기대 이상의 좋은 성적을 거두어 기쁘다”며, “올해 드디어 참가하게 되는 페라리 최고의 축제 ‘피날리 몬디알리’가 무척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피날리 몬디알리는 아시아태평양, 유럽, 북아메리카 등 각 지역에서 예선을 거쳐 선발된 챌린지 드라이버들이 한 자리에 모여 실력을 겨루는 페라리 챌린지 레이스의 최종 결승전이다. 올해는 11월 5일부터 8일까지 이탈리아 무젤로(Mugello)에서 열릴 예정이다.

한편 페라리 챌린지는 1993년부터 현재까지 매년 개최되고 있는 세계 최고 수준의 원메이크 레이스(동일한 제원의 차로 운전자의 실력을 겨루는 자동차 경주)로 그동안 전 세계 약 40개국 2400명 이상의 전문 레이서와 아마추어 드라이버가 참가하면서 페라리만의 레이싱 전통과 문화를 가장 잘 보여주는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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