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노 "은퇴 철저히 준비, 바로 미국 LA행 비행기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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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31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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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방송화면캡처]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가수 이주노가 과거 서태지와 아이들 은퇴상황에 대해 털어놨다. 

과거 KBS '여유만만만'에 출연한 이주노는 "사실 은퇴를 발표할 때 모든 준비가 철저하게 돼 있었다. 미국 LA 비행기는 물론 공항까지 가야 하는 헬기까지 모두 준비했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이주노는 "은퇴발표를 하자마자 한강에서 헬기를 타고 공항 안으로 바로 들어가 미국행 비행기에 올라탔다. 미국까지 14~15시간까지 가는데 세 명 모두 아무 말도 못했다. 미국 공항에서 내린 후에 자주 가던 거리에 딱 섰을 때 우리의 미래에 대해 처음 얘기했다"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한편, 31일 서울 서초경찰서에 따르면 이주노는 지난해 1월 동업자로부터 사업자금 1억원을 빌린 뒤 갚지 않은 혐의로 지난 12일 검찰에 송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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