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관리공단, '기후변화 적응진단 프로그램' 참여기업 모집

  • 기업대상 기후변화 적응 무료진단 프로그램 운영

[사진=에너지관리공단]

아주경제 이규하 기자 =에너지관리공단은 오는 8월 3일까지 ‘2015년도 기후변화 적응진단 프로그램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 및 산업단지를 모집한다.

이 지원사업은 저탄소녹색성장 기본법 시행에 따른 제1차 국가 기후변화 적응대책의 일환으로 기업대상 기후변화 적응 무료진단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프로그램 지원은 기업이 자체적으로 기후변화 취약성을 모니터링해 기후변화대응 방안의 우선순위를 선정할 수 있는 체계 구축이다.

기업이 우선순위로 선정한 기후변화 대응방안을 선택, 집중적으로 투자할 수 있도록 관련 실무자 교육이 실시된다.

공단은 이번 공고를 통해 5개 기업 또는 산업단지를 선정·시범 적용하는 등 2020년까지 점차 확대할 예정이다.

에너지관리공단 관계자는 “국가온실가스 감축목표(2030년 BAU 대비 37% 감축) 이행은 물론 기업의 지속가능발전과 기후변화 경쟁력을 제고할 것”이라며 “장기적인 기후변화 적응 전략 수립이 보편화 될 수 있도록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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