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갈 때, 이것만 알아도 반은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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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7-22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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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소쿠리패스 제공]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본격적인 해외 여행 시즌이 돌아오면서 많은 이들이 여름 방학 혹은 휴가를 앞두고 해외 여행을 준비하고 있다.

도난사고 방지를 위한 캐리어 자물쇠, 전원을 바꿔주는 컨버터 등 챙겨야 할 물건도 많고 예방백신접종, 여행자 보험 신청과 같이 여행을 떠나기 전 미리 진행해야 할 일도 많지만 좀 더 원활한 여행을 즐기고자 한다면 한층 더 꼼꼼한 준비가 필요하다.

실제로 여행 관련 온라인 커뮤니티를 보면 여행 준비를 위한 체크리스트를 문의하거나 여행 준비 자체에 대한 어려움을 호소하는 글이 많다.

해외 여행 중 예측 불가한 상황이 발생할 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에 여행 준비가 더욱 어렵게 느껴지기 때문이다.

소쿠리패스 정창호 대표는 “소쿠리패스를 찾아오시는 고객들을 만나다 보면 실제로 여행갈 때 꼭 가져가야 할 물품이나 여행 전 알아야 할 여행 필수 정보에 대해 묻는 분들이 상당히 많다.”며 “여행을 떠나기 전에 체크리스트를 따로 만들어 챙겨야 할 물품을 확인하고 여행 전, 미리 진행해야 할 일이나 알아두어야 할 정보는 무엇인지 꼼꼼히 체크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렇다면 해외 여행을 앞둔 초보 여행객들이 ‘알아두면 손해보지 않는 여행 팁’에는 무엇이 있을까. 소쿠리패스가 해외여행 가기 전에 알아두면 좋은 팁을 소개했다.

◆여행 가방을 꾸리는 데에도 노하우가 있다!

여행은 짐을 싸면서부터 시작된다.

하지만 짐을 싸면 쌀수록 어떤 물품을 어떻게 보관해야 하는지, 100ml 이하로 허용된 기내 반입 물품은 어떻게 싸서 가져가야 하는지 궁금증은 커지고 머릿속은 복잡해진다.

이 때 약간의 노하우를 발휘하면 보다 효율적으로 여행 짐을 쌀 수 있다.

옷은 돌돌 말아 지퍼백에 넣어 압축 보관해 부피를 최대한 간소화한다.

옷을 지퍼백에 보관하면 여행 도중, 세탁이 어려운 경우에도 새 옷과 세탁물을 분리할 수 있다.

캐리어에 짐을 넣을 때는 캐리어 아래쪽에 무거운 짐을 두고 자주 꺼내 쓰는 물건일수록 위쪽에 싣는 것이 좋다. 그래야 캐리어를 끌고 가기에도 좋고 물건을 꺼내기 위해 가방 속을 자주 뒤적이지 않아도 된다.

캐리어 테두리에는 수건이나 옷 등을 둘러 넣어 안에 보관한 물건들이 깨지지 않도록 한다.

물이나 음료류, 화장품류, 분무류, 치약류 등의 기내 반입 물품은 100ml 이하의 용기에 담아 보관해야 한다.

치약이나 샴푸의 경우, 다 쓴 안약통이나 물약병에 넣어 가져가는 것이 좋고 파운데이션이나 로션류의 화장품은 안 쓰는 렌즈케이스에 담아 랩으로 먼저 덮은 다음, 케이스 뚜껑을 닫아두면 내용물이 새지 않게 보관할 수 있다.

◆환전만 잘해도 여행은 성공!

해외에서도 사용 가능한 국내 신용 카드가 많아졌지만 여전히 환전은 여행 전 진행하는 필수 과정이다.

환전만 잘해도 여행 경비가 어느 정도 절감되므로 어떤 환전 방법이 자신에게 가장 좋을지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

환전은 공항에서 하는 것보다 타 환전소를 이용하는 것이 더 좋다.

이유는 공항 환전소가 일반 환전소에 비해 수수료가 최대 20배 비싸고 환전을 하려는 사람들이 많아 대기 시간도 길기 때문이다. 만약 공항철도를 타고 공항에 온다면 서울역에 들러 역 내 환전센터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기업은행 서울역 환전소는 최대 90%까지, 우리은행 환전소는 최대 85%까지 환율을 우대해준다.

주거래 은행을 이용하거나 사이버 환전을 이용하는 것도 좋은 환전 방법이다.

환전 시, 주거래 은행을 이용하면 거래실적과 환전 금액에 따라 적게는 50%애서 많게는 90%에 이르는 환율 우대 혜택을 받을 수 있고 기프트 카드 등의 덤까지 챙길 수 있다.

한편 온라인이나 모바일을 통해 사이버 환전을 하면 주거래 은행이 아니더라도 해당 은행의 할인 기준에 따라 환전 수수료를 일정 부분 아낄 수 있다. 환전한 돈은 정해진 기간 내에 본인이 선택한 지점에서 신분 확인 후, 수령할 수 있다.

◆편안하고 효율적인 여행 돕는 여행 패스 상품

교통패스, 데이 투어, 입장권 등 다양한 종류의 여행 패스 상품은 여행 일정 계획을 세우거나 관광하는데 드는 시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여행 패스 상품은 국내에서도 구매가 가능한데 트래블패스 전문쇼핑몰 소쿠리패스(www.socuripass.com)는 현재 파리, 오사카, 뉴욕 등 17개국 11개 도시의 트래블패스와 원데이 투어 등 다양한 자유여행상품을 제공하고 있다.

패스 상품을 미리 구매하면, 입장 대기 시간을 줄일 수 있다.

미리 패스 상품을 소지하고 있으면 줄 서지 않고 관광지에 바로 입장이 가능하기 때문에 대기하면서 낭비되는 시간을 줄여 보다 여유롭게 여행을 즐길 수 있다.

또 현지에서 티켓을 구매할 일이 없어 티켓 구매를 위해 카드나 현금을 지불하는 도중 일어날 수 있는 도난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는 점이 여행 패스 상품의 장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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