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휴가는 영화, 바다의 도시 부산에서...'부산영화관광축제' 19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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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7-15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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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달 말까지 부산 영화의 전당에서 볼거리, 체험 등 다채롭게 진행

부산영화관광축제가 17일부터 8월30일까지 영화의전당에서 개최된다.[사진=부산영화관광축제 제공]


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영화와 관광을 접목한 ‘제1회 부산영화관광축제’가 19일부터 8월 30일까지 부산시 해운대구 영화의 전당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부산영화관광축제 사무국은 지난 2014년 아시아 최초로 부산이 '영화 창의도시'로 선정된 기념으로‘영화의 도시’ 부산을 알리고, 부산지역 문화예술인과 영화 관계자를 위한 활동 무대를 제공하는 등 지역 경제 활성화와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제1회 부산영화관광축제'를 개최하게 됐다고 밝혔다.

여름 휴가가 시작되는 7월 19일부터 45일 동안 열리는 이번 축제에는 영화인과의 시간,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등으로 부산시민과 관광객들이 한층 편안한 환경에서 영화를 가까이서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마련됐다.

영화 배우와 영화감독 등 영화인과 함께하는 ‘시네토크’, 부산의 문화예술팀과 버스커들이 들려주는 ‘영화음악 공연’, 전통과 현대를 넘나드는 ‘문화예술 공연’, 영화 공식 홍보영상과 3D 미디어파사드를 감상하는 ‘시네 영상 공연’ 등 한 여름밤 영화의 도시인 부산을 만끽할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로 꾸며졌다.

또 가족 단위의 관광객들이 체험하며 즐길 수 있는 ‘피규어&영화소품 체험전’이 오는 24일부터 축제 마지막 날인 30일까지 영화의 전당에서 열린다.

이외에도 축제 기간을 포함해 영화의 전당에서 9월 6일까지 열리는 ‘오드리 햅번, 아름다움 그 이상의 아름다움’ 기획전도 영화관광축제의 또 다른 볼거리가 될 전망이다.

부산영화관광축제 주관사인 (주)아크투어 장일종 대표는 “이번 축제는 잘 알려지지 않은 배우와 감독들의 애환과 숨은 이야기를 영화의 도시 부산에서 선보이기 위해 준비했고, 부산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 문화공연팀 위주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며 “영화 창의 도시 부산에서 한 여름밤 영화관광축제를 즐겼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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