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클라우드 벤처기업 제이예스(JYES)는 클라우드컴퓨팅 서비스 모델 중에서도 플랫폼 서비스(PaaS)를 중심으로 제공하는 업체다. 또 아마존웹서비스(AWS), KT 등 국내·외 클라우즈 업체와 폭넓은 파트너십을 통해 국내 클라우드 분야에 진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제이예스가 제공하는 클라우드컴퓨팅의 서비스 유형인 PaaS란 클라우드 환경에서 SW를 쉽게 개발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서버뿐 아니라 운영체제(OS), 웹애플리케이션서버(WAS), 데이터베이스(DB) 등을 제공해주는 플랫폼 서비스를 말한다.

지난 3월에는 오픈소스 전문 글로벌기업 레드햇(redhat)의 협력을 통해 PaaS 솔루션 오픈시프트에 소프트웨어(SW) 개발 속도를 높이는 기능을 더한 ‘포지엑스(PorgeX)'를 국내 최초로 출시했다.

포지엑스는 이용자의 관점에서 보다 쉽게 접근하고 SW 개발속도를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또 국내 개발프로젝트 환경에 맞도록 자바, PHP 등의 다양한 프로그래밍 언어와 다양한 DB를 제공한다. 특히 포지엑스는 프라이빗 클라우드를 도입하려는 기업이나 공공기관에 사용자 편리성을 제공할 수 있어 국방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등에 포지엑스가 공급되고 있다.
 

제이예스 관계자는 포지엑스를 개발한 이유에 대해 "선진국의 클라우드 서비스의 기반은 오픈소스로 구성돼 있다"면서 "우리는 오픈소스를 소비만 할 것이 아니라 오픈소스에 기여할 수 있는 개발자를 양성시키는 노력이 필요하다는 생각으로 포지엑스를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클라우드 기반 기술은 이미 외산 솔루션에 선점당한 상태이며 서비스에서도 AWS, 구글앱스 등에 완전히 밀리고 있는 형국이지만, 오픈소스 개발자가 양성되면 PaaS나 SaaS 영역에서 국내 업체들이 기득권을 얻을 수 있다고 보고 있기 때문이다. 

오는 9월28일에는 '클라우드컴퓨팅 발전법'이 본격적으로 시행된다. 시행을 앞두고 클라우드 업계에서는 많은 기대를 갖고 있다. 

특히 클라우드 벤처기업인 제이예스도 '클라우드 발전법'을 통해 공공기관의 클라우드 도입이 확대돼 마중물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위해서는 공공기관이 프라이빗 형태로 클라우드를 자체적으로 구축하는 것 보다 민간 클라우드 서비스를 우선적으로 활용해야 한다는 의견이 많다. 또 미국이 추진하고 있는 클라우드 퍼스트(Cloud First)전략과 같은 정보화 정책이 함께 수립되어야 한다는 목소리도 있다. 

제이예스 관계자는 "공공기관 담당자가 중소사업자의 서비스나 솔루션을 채택하는데 있어 아무런 장애가 발생하지 않도록하는 인증제도가 필요하다"고 지적하면서 "공급자가 파산했을 경우을 대비해 가전제품에 대한 중소기업 공동 AS센터와 같은 모델이 클라우드 솔루션에서도 구축된다면 사업진입과 확장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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