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석 박신혜 열애설[사진 출처: 위(아주경제 DB), 아래(주진우 페이스북)]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1일 터진 이종석 박신혜 열애설 보도가 2일 현재도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가운데 결과적으로 이종석 박신혜 열애설 보도가 유병언 마지막 동영상 보도를 덮고 있어 음모론도 확산되고 있다.

우연의 일치인지, 아니면 의도적인지 여부는 아직 확인할 수 없지만 이전부터 정부에 불리한 보도가 나오면 톱스타 열애설 등이 터져 정부에 불리한 보도를 완벽히 덮는 일이 반복되고 있는 것.

주진우 시산IN 기자는 지난 달 2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유병언 마지막 모습 공개에 대해 “구원파 유병언 회장의 마지막 모습입니다. 물론 처음 공개되는 거죠. 아마 검찰은 없을 걸요. 이상하죠? 세월호와 관련해서 결정적인 CCTV 장면은 모두 사라졌으니”라며 “세월호 이준석 선장이 한 해경의 아파트에 묵었는데 그 아파트 CCTV 기록이 두 시간 가량 삭제됐었죠”라며 페이스북에 유병언 전 회장 마지막 모습이 담긴 동영상을 게시했다.

주진우 기자는 유병언 마지막 모습 공개에 대해 “순천의 야망연수원에 도피했던 유 회장(뒷자리에서 내린 사람)의 발걸음이 가볍습니다. 건강에는 문제가 없었습니다”라며 “정부는 유 회장이 저체온증으로 사망했다고 추정했죠. 정부의 어떤 사람들은 유병언의 죽음을 알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24만 군데서 반상회를 열고, 연인원 145만명의 경찰을 투입해 유병언을 잡겠다고 떠들었죠. ‘유병언 장사’를 한 셈이죠. 세월호 사건에서 유병언은 정부의 구원파였으니까요”라고 말했다.

또한 지난 달 30일 ‘시사IN'에 따르면 구원파의 한 핵심 관계자는 “회장님은 타살당했다. 정부가 회장님 혹은 회장님 시신을 확보한 후에 세월호 비난 여론을 구원파로 돌리기 위해 ‘시체 장사’를 한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다른 관계자는 “검찰이 도피 총책이라고 떠들어댄 ‘김엄마’는 회장님의 밥을 해주는 사람이었다”며 “검찰이 구원파를 가지고 쇼를 했다. 대국민 사기극을 벌였다”고 말했다.

유병언 마지막 모습 공개에 대해 유병언 전 회장의 도피를 총괄한 혐의로 구속된 이재옥 박사(ㅇ의과대학 교수)는 “6월12일 밤 검찰에서 매실밭 사체에 관해 내게 물었다. 검찰 수뇌부, 혹은 권력의 상층부에서는 7월21일 이전에 유 회장이 죽었다는 것을 알고 있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검찰에선 매실밭 시신이 유병언 전 회장일 가능성에 대해 이미 살펴봤다는 것.

순천 매실밭에서 변사체가 발견된 지난 해 6월 12일. 이○○검사실 김○○수사관이 이재옥 박사를 불렀다. 이 박사는 “‘별장 근처에서 사체가 발견됐는데 ‘꿈같은 사랑’ 가방과 스쿠알렌 병, 소주병 등이 나왔다‘며 ’회장님의 소지품이 맞느냐‘고 김 수사관이 물었다”며 “’회장님은 술을 마시지 않아서 술병을 들고 다닐 리가 없다‘고 답했다”라고 말했다.

이 박사는 “검찰의 한 인사가 ‘이제 다 끝났다. 유 회장이 돌아가신 게 검찰에도 낫고, 구원파에도 낫지 않냐’라고 말했다. 당시에는 무슨 소리를 하는 건지 의아했다”라고 덧붙였다.

이런 유병언 마지막 동영상 공개와 관련 시사IN 보도는 정부가 유병언의 죽음을 미리 알고 이를 세월호 참사에 대한 정부의 책임을 유병언에게만 전가시키기 위해 이용했다는 내용을 담고 있고 더구나 유병언 타살설이 강력히 제기될 수 있어 엄청난 파문을 일으킬 사안이었다.

그런데 바로 이때 1일 이종석 박신혜 열애설이 불거졌다. 이종석 박신혜 열애설이 불거지자 1일 주요 포털사이트엔 관련 검색어가 상위에 랭크됐고 관련 보도가 쏟아지기 시작하면서 유병언 마지막 동영상 공개와 관련 보도는 완벽히 묻히고 말았다.

이런 일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올 5월엔 세월호 참사의 주범으로 지목된 고 유병언 회장의 계열사와 언딘에 현 정부의 경제정책 브랜드인 ‘창조경제’ 자금이 100억원 이상 지원됐다는, 정부에 매우 불리한 기사가 나오자마자 서인국 써니 열애설, 배용준 박수진 결혼, 슈가 황정음 김용준 결별 소식이 한꺼번에 터져 정부에 불리한 기사를 완벽히 묻히게 했다.

올 3월엔 이명박 전 대통령 재임 시기에 한국광물자원공사가 해외 자원개발 기업 29곳에 ‘일반융자’ 형식으로 2800억원이 넘는 돈을 빌려 준 것으로 나타났다는 보도가 나온 후 이민호와 수지, 박하선과 류수영 열애 확인이라는 메가톤급 뉴스가 한꺼번에 터져 한국광물자원공사가 해외 자원개발 기업 29곳에 ‘일반융자’ 형식으로 2800억원이 넘는 돈을 빌려 준 것으로 나타났다는 보도를 완벽히 묻히게 했다. 이종석 박신혜 열애설 유병언 마지막 동영상 이종석 박신혜 열애설 유병언 마지막 동영상 이종석 박신혜 열애설 유병언 마지막 동영상 이종석 박신혜 열애설 유병언 마지막 동영상 이종석 박신혜 열애설 유병언 마지막 동영상 이종석 박신혜 열애설 유병언 마지막 동영상 이종석 박신혜 열애설 유병언 마지막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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