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위해식품 판매 차단서비스 추가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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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5-01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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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성남시청 전경]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성남시(시장 이재명)가 계산대에서부터  위해식품 판매를 일체 차단하는 ‘위해식품판매차단시스템’을 동네 슈퍼 50곳에 추가 설치한다.

위해식품판매차단시스템은 시중에 유통 중인 부적합 식품의 회수 정보를 판매업체에 전송해 매장 계산대에서 해당 식품의 결제를 차단한다.

식약처와 대한상공회의소 협업으로 2009년 도입돼 성남시를 포함한 전국의 대형 백화점·할인매장·편의점·슈퍼마켓 5만3천여 곳이 설치 운용하고 있다.

시는 또 330㎡ 이상 규모의 기타식품판매업소 29곳(59곳 중 약 50%)이 위해식품판매차단시스템을 지난해 말까지 설치 완료했다.

올해 추가 설치하는 곳은 식품안전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동네 소규모 가게다.

설치 전 시는 1일~10일 각 판매업소를 방문해 설치 동의 절차를 밟는다.

각 업소의 판매시점정보관리(POS) 시스템 설치 여부나 인터넷사용 등의 조건이 충족되면 위해식품판매차단시스템 설치비 전액을 시가 지원한다.

한편 시는 시민들이 식품을 안심하고 사 먹는 지역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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