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완구 총리, 여야 지도부 등 예방…취임후 첫 국회방문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5-02-24 07:03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김동욱 기자 = 이완구 국무총리가 24일 취임후 처음으로 국회를 찾는다.

이 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한 뒤 곧이어 취임 인사차 국회를 방문할 예정이라고 국무총리실이 밝혔다.

이 총리가 지난 10~11일 열린 국회 인사청문회 이후 총리 신분으로 국회를 방문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총리는 먼저 정의화 국회의장을 찾아 인사한 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 유승민 원내대표,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 우윤근 원내대표를 각각 만날 예정이다.
 

이완구 신임 국무총리가 17일 오후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취임선서를 하고 있다. [유대길 기자 dbeorlf123@]


이 자리에서 이 총리는 국정 운영에 있어 국회와의 소통 및 협력 의지를 거듭 밝히고 협조를 요청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이 총리는 취임사를 통해 "여당과의 당정협의를 강화해 정책입안 단계에서부터 적극적으로 조율해 가겠다"며 "특히 야당과의 소통에 결코 소홀함이 없는 정부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일정 문제로 이날 만나지 못하는 정갑윤·이석현 국회부의장은 오는 25~27일 열리는 국회 대정부 질문 기간 만나는 방안을 검토중이라고 국무총리실이 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