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복지재단, 폐광지역에 '희망날개지원' 사업 실시

 

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강원랜드복지재단이 경제적으로 열악한 중·고교 학생들에게 ‘희망날개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희망날개지원 사업은 폐광지역 4개시·군 내 중·고등학교로 입학하는 학생 100명을 선정해 상급학교 진학 시 기초적으로 필요한 교복구입비, 학용품비, 학습교재비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재단의 지원을 받는 학생들은 폐광지역 교육지원청의 추천으로 1차 대상자 모집 후, 재단에서 적격검토를 통해 최종 결정된 학생들로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저소득취약계층에 속한다.

강원랜드복지재단 관계자는 “희망날개지원 사업은 꿈과 희망을 품고 새학년을 시작할 학생들의 진학비용 부담을 덜어주고자 실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경제적으로 열악한 학생들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보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원랜드복지재단은 2013년부터 현재까지 300명의 학생에게 총 1억5000만원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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