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 돌아왔다' 추사랑, 폭풍 오열하는 삼둥이 보더니 초콜릿 가져와… '누나 노릇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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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2-26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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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사랑 삼둥이[사진 제공=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이 돌아왔다') 추사랑이 대한, 민국, 만세에게 누나 노릇을 톡톡히 했다.

오는 28일 방송되는 '슈퍼맨이 돌아왔다' 58회에서는 추사랑과 대한, 민국, 만세가 초콜릿 하나로 훈훈한 우애를 선보인다.

제작진에 따르면 최근 진행된 촬영에서 삼둥이는 거실로 나온 추사랑의 애완견 쿄로와 부르를 보고 깜짝 놀라 부리나케 소파 위로 피신했다. 특히 삼둥이는 강아지가 무서워 소파 밑으로 한 발도 내려오지 못하고 폭풍 오열했다.

추사랑은 눈물 콧물을 쏙 빼고 있는 삼둥이의 모습을 걱정스레 바라봤고, 삼둥이를 위로하기 위해 비장의 무기를 가져왔다. 무기의 정체는 바로 달콤한 초콜릿. 추사랑은 고사리손으로 초콜릿 하나를 들고 와 울고 있는 만세의 입에 쏙 넣어줬고, 달달한 초콜릿 맛에 두려움이 싹 가신 만세는 언제 울었느냐는 듯 "강아지! 안 무서워!"라고 외쳐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한편 '슈퍼맨이 돌아왔다' 58회는 28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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