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동성은 지금>칭다오총영사관, 중국 웨이하이 옌타이 찾아 민원서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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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2-14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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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형기 영사, ‘민원인의 마음 알기에 한 건도 소홀히 못해’

  • 발빠른 민원처리로 한중 양국 교류확대에 일익

  • 산동성 통해 한국 방문하는 중국 관광객 매년 큰 폭 증가

칭다오총영사관은 교민들의 편의를 위해 순회영사활동을 정기적으로 실시하며 교민들의 민원업무를 빠르게 처리해주고 있다.[사진=최고봉 기자]


아주경제 산동성 특파원 최고봉 기자=칭다오총영사관(총영사 황승현)이 12일과 13일 중국 산동성 웨이하이시와 옌타이시를 찾아 맞춤형 민원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번 순회영사활동에는 김인섭 영사와 서형기 영사가 지역 교민들의 민원을 접수, 처리했다.

칭다오총영사관은 영사관이 없는 다른 지역에 거주하는 교민들의 편의를 위해 민원담당영사가 그 지역을 직접 찾아가 민원을 처리해주는 순회영사활동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김인섭 영사는 “정부당국에서도 순회영사활동을 많이 하도록 지시하고 있으며 칭다오총영사관에서는 가능한 매월 순회영사활동을 실시해 산동성 교민들의 민원처리를 돕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순회영사활동에 나선 서형기 영사는 지역 교민들의 어려운 사연을 들으며 합리적인 해결을 위한 방향을 제시해주기도 했다. 특히 서 영사는 지난 2년여 동안 빠른 민원처리를 위해 휴일도 반납하고 업무에 몰두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 영사는 “민원을 접수한 사람들에게는 굉장히 긴박한 상황도 많기 때문에 한 건도 소홀히 처리할 수 없었다”면서, “처리해야 할 업무가 많아서 그 동안 외부활동은 거의 못했다”고 말했다.

이런 칭다오총영사관의 역할로 인해 칭다오시와 한국, 한국과 산동성 간의 교역량은 크게 늘고 있고, 산동성을 통해 한국을 방문하는 중국 관광객들도 매년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

곧 펼쳐질 한중 FTA 시대에 이러한 칭다오총영사관(총영사 황승현)의 발빠른 업무처리가 한중 양국 간 교류확대와 우의증진에 더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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