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캠프, 40억원 투자유치…정보유출방지 제품 개발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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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2-08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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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소프트캠프(대표 배환국)가 KDB산업은행과 투썬인베스트로부터 각 20억원씩 총 40억원을 투자 받아 정보유출방지 제품 개발과 회사 경쟁력을 더욱 강화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투자유치는 소프트캠프가 여러 기관투자자로부터 회사의 성장성과 안정성을 공식적으로 인정 받았다는 데 그 의미가 크다고 소프트캠프측은 밝혔다. 

소프트캠프는 투자 받은 40억원 투자금으로 기존 정보유출방지 제품들의 성능을 향상 시키고 신제품 개발에 주력, 회사 경쟁력을 강화할 전략이다. 이를 통해 2015년에는 추가적인 매출 확대와 더불어 수익구조의 안정화, 신규 사업 모델의 지속적인 창출을 꾀하고, 기진출한 일본을 필두로 중국 등 해외 시장에도 활발하게 진출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배환국 대표는 “금번 투자유치를 통해 소프트캠프가 대외적으로 신뢰도 있고 투명한 기업임이 입증되어 기쁘고, 앞으로도 고객에게 보다 신뢰를 주는 기업으로 더욱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유치한 자금을 기반으로 성장을 가속화해 단기적으로는 연내에 코넥스 상장을 추진할 예정이며, 1~2년 내에 코스닥 이전 상장을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회사 전망을 밝혔다.

한편, 올해 15주년을 맞은 소프트캠프는 지난 2012년 매출 127억에서 2013년 매출 144억으로 성장, 2014년에는 160억 수준 매출을 예상하고 있다.
 

[사진 = 소프트캠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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