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생명존중 노인자살예방사업 토론회 27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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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1-27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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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양만규 기자 =산남노인복지센터(소장 이순희)는 통합 청주시 노인 자살예방 사업 방향을 모색하고자 ‘생명존중노인자살예방사업을 위한 도·농간 인프라 및 서비스 체계구축’을 주제로 오는 27일 오후 3시 청주시 흥덕구청 2층 대회의실에서 토론회를 개최한다.

토론회에서는 전준희 화성시정신건강증진센터장이 기조 강연을 하며 강신옥 청주가경노인복지관장, 김경희 꽃동네대학교 교수, 서강덕 청주시노인장애인과장, 최충진 청주시의원, 이순희 산남노인복지센터 소장 등이 토론자로 나선다.

2013년 충북 노인자살률은 전국 3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특히 도서산간 및 농어촌 지역과 같이 지리적‧사회적 그리고 정서적으로 고립되어 전반적인 사회관계망이 축소된 노인일수록 자살에 이르게 될 가능성이 높고 실제 자살률도 높게 나타나고 있다.

이에 따라 이번 토론회는 통합 청주시 권역 확대에 따른 인프라 및 체계구축을 위한 다각적인 사업 방향을 모색하고자 한다.

산남노인복지센터 관계자는 “이번 토론회를 통해 농촌지역으로 구성되어 있는 청원군 지역이 통합되면서 통합청주시 노인자살률 감소를 위해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생명존중노인자살예방사업에 대한 사회안전망을 제시 할 수 있을 것”이라며 “노인자살률 감소를 위해 가족, 이웃, 사회복지기관, 지방자치단체 등이 청주시민들과 지역공동체 실천을 위해 다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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