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스텔라’ 관객수 700만 돌파…‘빅매치’가 독주 막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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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1-25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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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화 '인터스텔라' '빅매치' 포스터]

아주경제 권혁기 기자= 영화 ‘인터스텔라’ 누적 관객수가 700만명을 돌파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인터스텔라’는 24일 14만4800여명의 관객을 끌어들이며 박스오피스 1위를 수성했다. 누적 관객수는 701만600여명.

이어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퓨리’, ‘헝거게임: 모킹제이’가 각각 6만1100여명(누적 관객수 53만100여명), 4만4000여명(누적 관객수 52만4600여명)으로 뒤를 이었다.

‘카트’, ‘아빠를 빌려드립니다’가 각각 1만6000여명(누적 관객수 68만4900여명), 9800여명(누적 관객수 11만4400여명)을 불러들이며 한국영화의 체면을 살렸다.

‘인터스텔라’의 독주가 이어지는 가운데 변수는 ‘빅매치’가 될 전망이다. 배우 이정재의 고난이도 액션에 코믹을 더한 킬링타임 영화로 신하균, 보아, 이성민, 김의성, 라미란, 배성우, 손호준, 최우식 등이 출연해 호흡을 맞췄다.

출연 배우들의 이름만 들어도 보고 싶어지는 ‘빅매치’가 극장가 비수기 중에도 힘을 발휘하고 있는 ‘인터스텔라’의 발목을 잡을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다. 26일 전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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