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영창 합동물류 회장, 석탑산업훈장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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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0-31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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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현철 기자 = 백영창(사진·71) 합동물류 회장이 올해로 22회째를 맞는 물류의 날 석탑산업훈장의 영예을 안았다.

합동물류는 31일 국토교통부가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진행한 ‘한국물류대상’에서 백영창 회장이 최고 영예인 석탑훈장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날 시상식은 국내 물류업계 최대 행사인 ‘2014년 물류의 날’ 행사의 일환으로 개최됐다.

백영창 회장은 택배단가 현실화, 택배기사와의 상생경영 등을 통해 국민생활과 밀접한 택배시장의 구조적인 문제점을 해결하고 택배시장 선진화를 이끌어온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물류업계의 해외 시장 개척에 기여한 공로도 인정 받았다. 2004년 중국 진출을 시작으로 현지에 7개 영업소를 보유하고 있으며 베트남, 캄보디아, 몽고 등으로도 사업영역을 확장했다.

백 회장은 “전문성을 갖춘 소(小)화물 전문 물류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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