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협·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 해외 ICT빅바이어 비즈니스 상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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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0-21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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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S를 둘러보는 한덕수 무역협회 회장. [사진=한국무역협회 제공]


아주경제 정하균 기자 = 한국무역협회(회장·한덕수)와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회장·하성민)는 ITU전권회의의 특별행사이자 국내 최대 정보통신기술(ICT) 전시회인 ‘WIS 2014(World IT Show)’에서 1:1 비즈니스 상담회’를 지난 20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담회에는 ▲터키 1위 통신사업자인 ‘투르크셀(Turkcell)’, ▲베트남 1위 통신사업자인 ‘비에텔(Viettel)’, ▲싱가포르 1위 통신사업자인 ‘싱텔(Singtel)’, ▲중국 대형 가전업체 ‘하이센스(Hisense)’, ▲‘레노바(Lenova)’와 대만 컴퓨터 부품제조기업으로 포춘 500대 기업에 선정된 바 있는 ‘페가트론(Pegatron)’ 등 전 세계 24개국 70개사의 빅바이어가 참가해 국내 대·중소·벤처기업 300여개사와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했다.

금번 상담회는 4회에 걸친 사전 비즈니스 미팅을 통해 계약체결 가능성이 높은 바이어를 집중 선별해 역대 최대 규모의 거래성과를 올릴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무협은 특히 참가 빅바이어와 대형통신사 중 한국 ICT 기술에 높은 관심을 보이며 지속적인 대형거래를 희망하고 있는 투르크셀, 비에텔, 싱텔, 하이센스, 페가트론 등 5개사를 ‘KITA 글로벌 빅바이어 클럽’ 회원사로 위촉했다.

무협은 향후 월드아이티쇼 및 무역협회 주최 각종 글로벌 빅바이어 상담회 등에 초청해 우리 ICT 기업과의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거래를 지원할 계획이다.

한국무역협회 장호근 해외마케팅지원본부장은 "금년 상반기 우리나라의 ICT 전체 수출액 838억 3천만 달러 중 아시아로의 수출액이 71.2%를 차지하는 등 아시아는 한국 IT 수출 유망지역으로 매우 각광받고 있는 시장이다"라면서 "이번 상담회에서도 중화권, 아세안 지역의 빅 바이어들과 우리 기업들이 열띤 분위기속에 상담을 벌였다"고 말했다.

아울러 "5G는 물론 3G, 4G, 온라인 게임, IPTV, 모바일 컨텐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계약 실적이 기대된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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