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아시안게임] 야구, 한국 홍콩…3회 2대0 한국 리드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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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9-25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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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홍콩[사진=방송화면켭쳐]


아주경제 박성준 기자 = 한국 야구 대표팀이 2014 인천 아시안게임 야구 조별리그 마지막경기 홍콩전에서 콜드게임에 도전한다.

앞서 태국전과 대만전 모두 콜드게임 승리한 한국 대표팀은 오늘 홍콩전에도 대승을 노린다.

이날 선발 라인업은 전날과 크게 차이가 없는 가운데 황재균이 김민성을 대신해 3루수로 출전한다.

테이블세터진은 앞선 두 경기와 마찬가지로 민병헌(좌익수)과 손아섭(우익수)로 구성됐다. 손아섭은 이번에 지명타자가 아닌 우익수로 경기에 나선다. 우익수를 봤던 민병헌은 좌익수로 자리를 바꿨다.

중심타선에는 김현수(지명타자)-박병호(1루수)-강정호(유격수)가 포진했다. 하위타선은 나성범(중견수)과 황재균(3루수), 강민호(포수), 오재원(2루수)으로 구성됐다.

한국은 이번 경기에서 승리하면 조1위를 확정하고 오는 27일 준결승전을 치른다.

3회진행 중인 현재 한국은 홍콩을 2대0으로 앞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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