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버넌스센터, 지역단위 역량강화 교육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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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9-23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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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국내유일의 거버넌스 전문기관인 사단법인 거버넌스센터(이사장 이형용)는 정부3.0 내재화와 민관협치 실행을 위한 '지역거버넌스 역량강화 교육과정'을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정동 배재빌딩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거버넌스센터 관계자는 "지난 8월 27일 진행 한 공개포럼에서 참석자들의 큰 호응이 있었고 차기 거버넌스 교육에 대한 구체적, 실무적인 기대를 확인하고 이번 과정을 지역별, 개인별 사례에 대한 민관협력 거버넌스 솔루션을 찾는 워크숍 중심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거버넌스센터 교육원의 10년 이상의 민관협치 노하우를 기반으로 ▲정부3.0 시대 굿거버넌스 ▲Workshop : 민관거버넌스 ‘민·관이 소통하고 협력하기’ ▲거버넌스를 통한 지속가능발전 ▲민선6기 지역거버넌스 구축방향의 4가지 모듈로 진행된다.

거버넌스센터는 이번 워크숍 이후 참가자들의 교육성과 분석을 종합해 향후 특강, 포럼, 교육과정, 워크숍 등의 맞춤형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개발할 계획이다.

송창석 거버넌스센터 교육원장은 "지역현장과 민간의 거버넌스 실무 담당자들이 개별사례의 솔루션을 찾는 과정에서 민관협치의 역량이 강화될 것이며 아울러 민선6기 거버넌스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거버넌스센터는 지난 해 12월 민관협력포럼 10주년 기념식 이후 '거버넌스 국가 구현'기반 창출을 조직의 사명으로 하고 글로벌 수준의 거버넌스 전문기관을 비전으로 하여 올해 4월 출범식을 갖고 연구, 교육, 컨설팅, 로컬지원, 미디어사업, 글로벌 교류 등을 수행할 전문 단위기구를 내부에 두었다.

또 정부와 기업, 시민사회가 동등한 위상으로 국가사회공동체 운영을 함께 하는 거버넌스 국가의 구현을 위해 민관협력우수사례시상(7년간), 시민주도의 대한민국 정책컨벤션&페스티벌(3년간), 거버넌스 세미나, 지역현장 지원 등을 통해 다양한 거버넌스 성과를 도출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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