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주차장 없앤 아파트, 교통안전·주거쾌적성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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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9-08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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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대전·경기 등 지상에 차 없는 아파트 분양

'e편한세상 사하' 투시도.[이미지=대림산업 제공]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 =건축물 안전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면서 아파트에서도 안전 특화설계 적용이 각광받고 있다. 특히 단지 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지상에 차 없는 단지가 늘어나는 추세다.

아파트 단지 내 도로는 보행자 횡단과 자동차 진출입으로 사고 위험성이 높은 편이다. 도로법상 도로에 해당하지 않아 경찰단속과 사고분석 등이 이뤄지지 않고 관리주체(입주자 대표 등)가 직접 도로를 관리해야 하는 안전사각지대다.

주차장을 지하로 설계한 아파트는 단지 내 교통사고 위험을 줄이고 주거환경 개선에도 효과가 있다는 게 업계 설명이다. 지상 차량의 후면주차로 화단 훼손과 저층 자동차 매연 유입에 따른 갈등이 해소되고 중앙광장·분수대·놀이터 등을 조성할 수 있다.

8일 업계에 따르면 이달 중 부산·대전·경기 등에서 지상에 차가 없는 아파트 분양이 예정됐다.

대림산업은 부산 사하구 구평동 ‘e편한세상 사하’를 1068가구(전용 59~84㎡)를 분양할 계획이다. 주차장을 100% 지하화하고 지상에 중앙 잔디광장을 조성한다. 2800여가구 규모 미니신도시인 구평지구 내 위치했다. 부산도시철도 1호선 연장 다대포선이 2016년 하반기 개통 예정이다. 홈플러스(장림점)·롯데마트(사하점), 구평초·장림여중·영남중·대동중·대동고 등이 인접했다.

대전 동구에서는 코오롱글로벌이 대성2구역을 재개발한 ‘은어송 코오롱하늘채2차’ 408가구(전용 59~84㎡) 중 315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은어송초·은어송중, 대전천·식장산·66호근린공원 등이 인접했다.

반도건설은 대구 달성군 구지면 국가산업단지 내 ‘대구국가산단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813가구(전용 68~84㎡)를 공급할 예정이다. 100% 지하주차장 설계와 조깅트랙·피트니스센터·별동학습관 등이 설치된다. 유치원·학교·상업지구·공원 등의 편의기반시설이 밀집했다.

대림산업은 서울 서초구 반포동 신반포1차 20·21동을 재건축한 ‘아크로리버파크 2회차)’를 선보일 계획이다. 아크로리버파크는 1612가구 규모로 2회차는 213가구(전용 59~164㎡)를 일반에 분양한다. 지상에 차가 없고 단지 내 6개 테마정원이 조성됐다. 일부 가구 한강 조망이 가능하다.

롯데건설은 강북구 미아4구역을 재개발한 ‘꿈의숲 롯데캐슬’ 614가구(전용 59~104㎡)를 분양한다. 이중 309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북서울 꿈의숲 공원이 연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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