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엔터 대작 MMORPG ‘테라’, 여름 업데이트 종결판 ‘폭풍의 엘카라스 호’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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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9-04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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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NHN엔터테인먼트]


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NHN 엔터테인먼트(대표 정우진)의 한게임에서 서비스하고 블루홀스튜디오(대표 김강석)가 개발한 대작 MMORPG ‘테라’가 최상급 인던인 ‘폭풍의 엘카라스 호’를 4일 전격 공개했다.

이번 업데이트는 여름 대규모 업데이트 ‘초월-잊혀진 대륙’의 마지막 버전으로, 상급 인던 추가와 ‘각성 강화 시스템’ 도입이 핵심이다.

‘폭퐁의 엘카라스 호’는 지난 8월 20일 공개된 ‘엘카라스 호’에 이어 등장한 1일 1회 입장 가능한 5인 규모의 최상급 인던으로, 주로 액션 위주의 난이도를 가진 ‘포악한 퀴르갈의 동굴’에 비해 패턴과 파티 협동 요소가 추가된 것이 특징이다.

12강 오르카와 하르키아 세트 액세서리가 기준 장비이며, 주요 보상으로 ‘철기장 둔칸의 허리띠’와 ‘부서진 다르칸 시리즈’ 아이템을 얻을 수 있으며, 관련 업적 달성을 통해 전용 ‘네임 플레이트’도 획득 가능하다.

‘각성 강화 시스템’은 기존에 소유한 장비를 각성시켜 더욱 강력한 장비로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콘텐츠다. 극히 소수의 장비에만 해당되며, 각성 강화에 성공하면 성능과 시각 효과가 기존의 명품 강화보다 더욱 강력하게 상승한다. 또 각성의 또 다른 특수 효과인 ‘장비 해방’을 통해 15강화에 성공 시, 거래 가능 기능도 추가된다.

이 외에도 이번 업데이트에 추가된 던전을 적합한 장비로 플레이할 수 있도록 ‘잊혀진 인던 탐험대’와 같은 기존 콘텐츠의 난이도를 개선했으며, 유저들이 플레이 중 불편함을 느꼈던 여러 문제를 수정해 접근성을 높였다.

블루홀스튜디오 임동균 한국라이브 팀장은 “지난 2차 업데이트에서 선보인 ‘창공 요새’와 ‘길드 경쟁 시스템’을 통해 더욱 끈끈해진 ‘테라’만의 길드 플레이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다가오는 한가위 연휴 기간에는 ‘폭풍의 엘카라스 호’에서 친구들과 함께 파티 플레이의 묘미를 마음껏 경험해보시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여름 대규모 업데이트 ‘초월-잊혀진 대륙’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테라’ 공식 홈페이지(http://tera.hangame.com)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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