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문위원회, ‘친절대사’ 통역자원봉사단 발대식 및 홍보대사 위촉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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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9-02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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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오후 광화문 KT올레스퀘어에서 열린 (재)한국방문위원회 ‘친절대사 통역자원봉사단 발대식 및 홍보대사 위촉식’에서 한국방문위원회 한경아 사무국장, 홍보대사 주상욱, 친절대사 단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재)한국방문위원회가 2일 광화문 KT 올레스퀘어 드림홀에서 ‘친절대사’ 통역자원봉사단 발대식 및 홍보대사 위촉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친절한 대한민국 캠페인’을 알리기 위해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친절대사 250명이 발대식에 참석하고, 배우 주상욱이 홍보대사로 위촉 될 예정이다.

한국방문위원회에서 올해 처음으로 선발한 250명의 ‘친절대사’는 우리나라 대학생 및 일반인들뿐만 아니라 재외국인, 외국인 유학생 등 다양한 사람들로 구성됐다.

특히 외국인 관광객의 언어소통 불편사항을 해소하고 직접 환대하며 통역하는 활동을 위해 영어, 중국어, 일본어, 기타 외국어(러시아어, 스페인어, 독일어, 프랑스어 등)가 가능한 인재들이 주로 선발됐다.

이들은 우리나라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에게는 다시 찾고 싶은 대한민국을 알리고 내국인에게는 ‘친절한 대한민국 캠페인’을 통한 환대실천참여를 유도해 한국 관광의 질적 성장을 이끄는 역할을 맡는다.

친절대사는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외래 방문객 통역 및 응대, 메가이벤트 지원활동, 친절 토크 콘서트 등 6개월간 다양한 활동을 펼쳐 나갈 예정이다.

친절대사 통역자원봉사단 발대식과 더불어 배우 주상욱의 홍보대사 위촉식도 함께 진행된다.

주상욱은 유쾌한 웃음과 친절하고 따뜻한 미소와 이미지로 이번 ‘친절한 대한민국 캠페인’과 가장 잘 어울리는 스타로 꼽혀 홍보대사로 선정됐다.

한국방문위원회 한경아 사무국장은 “친절대사들의 활동을 시작으로 ‘친절한 대한민국 캠페인’이 더욱 활성화 되어 우리 국민이 관심을 갖고 동참하기를 기대한다.”며 “언어소통 및 친절 서비스 등 외국인 관광객의 불편사항을 개선하기 위해 함께 노력하고, 밝은 미소로 그들을 맞이한다면 우리가 함께 다시 찾고 싶은 대한민국으로 만들어 갈 수 있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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